21년차 제주도 공무원, 12년 도전 끝에 토익 만점 '눈길'

강승훈 주무관, 토익 990점 달성

2025-03-28     홍창빈 기자
강승훈

21년차 제주도청 공무원이 최근 토익(TOEIC)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강승훈 주무관.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강 주무관은 지난 2월9일 실시된 토익 시험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토익 시험에 도전했는데, 당시 865점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공부를 이어오면서 지난 2020년 985점을 기록했고, 꾸준히 900점대 후반을 기록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만점을 달성했다.

강 주무관은 "저에게 토익이란 '일상'이 아닐까 싶다. 토익 주 응시자들이 20~30대인 만큼, 젊은 수험자들과 함께 시험을 보면 젊어진 것 같은 기분도 든다"며 "주말 아침 달콤한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200문제를 다 풀고 나면 성취감이 들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실생활에서 영어와 친숙해 지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방법과 디지털 방법을 섞어서 학습해 보면 좋다"며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려면 내용이 이어지게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원서 필사와 영화 대사 쉐도잉은 좋은 영어 공부 방법"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