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윤석열 탄핵' 단식 나흘째..."헌재, 조속히 선고하라"

2025-03-14     홍창빈 기자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을 촉구하며 나흘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4일 "당장 오늘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해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다.

야 5당 국회의원이 모인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단식농성에는 민주당 위 의원을 비롯해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김준혁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12.3 내란 100 일이 지나도록 윤석열 내란 세력이 퇴진하지 않고 있다"며 "온 국민이 기다리는 대로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단호하게 윤석열 파면 선고를 할 때까지 단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 심판에서 기각 판결을 하면서 ‘국회 탄핵소추권이 남용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며 "대통령 파면 선고 논리를 사전 설득하는 완충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당장 오늘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해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 조국혁신당 ∙ 진보당 ∙ 기본소득당 ∙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구성했으며, 5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