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간보조금 10% 삭감' 방침 철회..."선별적 조정"
"공기관대행사업 등 효율화 통해 추경 재원 마련"
2025-02-26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가경정예산 재원 마련을 명분으로 추진하려던 민간보조사업 예산 10% 획일적 감액 방침을 철회했다.
26일 제주도 예산부서에 따르면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민간 보조금은 절감 대상에서 제외하고, 행정 내부 사업 및 공기관 대행사업 등의 효율화를 총해 추경 예산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민간 보조금의 경우 민간에 파급되는 효과도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일괄적인 10% 삭감이 아닌, 행정 내부 예산에 대한 선별적 삭감을 통해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삭감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