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콩 이상기후 피해 대응위한 수매기간 연장한다

문대림 의원, "농식품부와 협의 끝에 3월 말까지 연정 확정"

2025-02-11     윤철수 기자
곰팡이균

지난해 폭염의 영향으로 제주산 콩의 작황 부진 및 품위 저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농가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콩 수매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콩 수매기한을 3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콩 수매기간 연장과 함께 농작물재해보험의 적용기준 현실화와 보장범위 확대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추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대림

한편, 문 의원은 이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정부의 양배추 품목 등 할당관세 확대에 따른 제주 농가 피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할당관세 적용의 시기와 물량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피해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국가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해 과감하게 지원해야만 식량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