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스마트 시대, 신분 증명도 스마트폰으로
14일부터 서귀포시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읍면동방문시 QR코드로 즉시 발급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오는 14일부터는 서귀포시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제주도내 주민등록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2개월 여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후 기술적· 제도적 개선사항 발굴 및 보안, 체계적 민원처리 등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1단계 지역에 포함된 제주도는 오는 14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발급이 가능해지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단계 확대 2후인 오는 3월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정부24 및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한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 받을 수 있다.
먼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보안관련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경우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으면 된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해 발급받은 경우 IC 주민등록증을 본인 휴대전화에 태깅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주요 공공서비스 및 금융서비스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1단계 확대 대상 지자체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