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눈길에 차량 미끄러지고 고립...폭설 피해 잇따라

간판 흔들리는 등 강풍 피해도 잇따라

2025-02-08     함광렬 기자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7일부터 제주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등 눈길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4분쯤 제주시 해안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50대 운전자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오후 9시 54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공영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앞서 7일 오후 1시 12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또, 강한 바람으로 인해 다수 접수됐다.

8일 새벽 0시 36분쯤에는 제주시 용담이동에 위치한 주택에서 가벽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폭설피해 13건, 강풍피해 8건 등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