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전취약지역 45곳 CCTV 확충...실종자추적 AI 도입

제주도, 올해 CCTV 확대.기능 강화 29억원 투입

2025-02-06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29억 원을 투입해 폐쇄회로 티비(CC)TV 확대 및 기능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선제적인 안전 예방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우범지역, 생활권 안전취약지역 등 45곳에 13억원을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안심비상벨을 확대한다.

설치 대상지는 지난해까지 도민‧경찰이 설치 요청한 597개소 후보지 중 제주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범죄평가, 읍면동 지역분석, 유동인구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선정했다.

또 CCTV관제센터 노후 시스템 및 보안장비 교체에 8억 원, 노후CCTV 보강·교체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관제센터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영상 식별이 어렵거나 부품단종으로 수리가 불가한 CCTV 354대 및 관제서버․망연계시스템 등 11대를 적기 교체해 선별관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선별관제 기능을 CCTV 200대에 확대 적용하는데 1억 원을 투입하고, 기존 선별 기능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도민 안전 대응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찰청과 협업으로 실종자(치매환자, 아동 등)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대응을 위해 활용 중인 인공지능(AI) 실종자추적시스템을 범죄수배자 검거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범죄 수사에 CCTV 활용의 중요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CCTV를 확대해 도민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