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재선 도전' 의사 질문에..."고민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불통'이란 말 들어보지 못해...내년에도 저를 좋아해주신다면"
2025-01-02 홍창빈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선 의향과 관련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둬 관심을 쏠리게 한다.
김 교육감은 2025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제주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차기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 교육감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전국적으로 선두 달리고 있는데, 재선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냐'는 질문이 나오자, "나중에 대답하고 싶다. 임기가 아직 1년반이나 남아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재선 하겠다', '안하겠다'를 말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취임해서 지난 2년반 동안 '불통'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어서, 뭔가 신호를 드리고 싶지만, 내년 이맘때 쯤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다"면서 "도민들이 그때도 저를 좋아해 주실까 싶다. 고민하고 있다는 점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는 아직까지는 '불통'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할 정도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데, 내년 이 시점에서도 도민들이 좋은 평가를 해준다면 재선 도전을 할 수 있는 의미로 읽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