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좌태국 해병준장, 9여단장 취임..."임무완수 정예여단 만들 것"

2024-12-24     함광렬 기자
24일

해병대 제9여단장에 제주출신 좌태국 준장이 24일 취임했다.

해병대 제9여단은 24일 여단본부 한라관에서 해병대 제9여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기지전대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합동부대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묵념, 인사명령 낭독, 군기(지휘권) 이양, 해병대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좌 신임 여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9기로, 해병대 제1사단 31대대장, 합동참모본부 상륙기동전력담당, 해병대 제1사단 2여단장, 해병대 제1사단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과장, 첨단기술전력과장 등 합참 및 해병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군사ㆍ전략적 식견과 탁월한 작전지휘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제주도는 6ㆍ25전쟁 당시 3천여명의 해병 3ㆍ4기생이 자원 입대하여 해병대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만든 제2의 고향이다”라며, “무적해병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전략도서인 제주도 방위를 위해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좌태국 여단장은 취임사에서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하신 해병 3ㆍ4기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지역군사령부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는 여단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임무완수 정예여단을 지휘목표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확고한 통합방위태세와 제주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을 끝으로 이임하는 박승일 전 여단장은 “여단장으로서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휘관을 믿고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임을 완수해준 여단 가족들 덕분이었다”며, “좌태국 신임 여단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9여단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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