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권익위 청렴도 평가 '동반 하락'
동반 '3등급'...제주도 5년만, 교육청은 16년만에 하락
2024-12-19 홍창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청렴도가 동반 하락했다.
19일 국민권익위가 공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제주도와 교육청은 각각 3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간에 대해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등 전국의 지자체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청렴체감도(설문) △청렴노력도(실적‧설문) △부패실태 평가(발생 현황)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까지 4년간 2등급을 받았고, 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최근 15년간 1등급 내지 2등급을 유지했는데 동반 하락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았으나,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4등급으로 1단계 하락하며 종합적으로 3등급을 받았다.
교육청도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는데, 청렴체감도가 3등급으로 1단계 하락하면서 종합청렴도가 3등급으로 1단계 내려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관의 지나친 서열화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별 순위 없이 유형별로 청렴수준을 1~5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