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늘어난 부정‧불량식품 1399신고...'이물 발견' 최다

제주시 올 한해 180건 접수, 전년比 15.4% 증가
이물 발견 가장 많아...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순

2024-12-18     윤철수 기자

올해 제주시 지역에서 부정.불량식품 소비자 신고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 내용에서는 음식물에서 '이물 발견'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들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를 통해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는 총 180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6건과 비교해 15.4%가 증가한 수치다.

신고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음식물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위생관리 50건 △소비기한 경과 21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6건 △무허가영업 2건 △제품변질 등 기타 27건 등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물 발견 및 위생불량 민원이 63%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신고된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3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박주연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국번없이 1399통합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신고된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사후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위생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