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원 손질'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본회의 통과

제주도의회,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가결

2024-12-10     홍창빈 기자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서 △교원인건비 24억6859만여원 △지방공무원인건비 7억1626만원 △계약제교원인건비 8억1514만원 △교실증개축 4억9359만원 △교육환경개선 7억6923만 등 10개 사업에서 95억8500만원이 삭감됐다.

예결위는 이를 △토지매입비 26억원 △교육환경개선 13억550만원 △학생오케스트라지원 7억1700만원 △급식실개선 2억5000만원 △특수교육복지지원 5억5089만원 △교실수업개선 및 환경개선 3억6738만원 등 48개 사업에 증액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본회의에 출석해 도의회가 증액한 내역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25년 교육청 본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 1조5964억원보다 9억원(0.06%) 증가한 1조597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세입부분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 이전수입이 올해보다 441억원 증가했고, 시설환경개선기금 및 설립기금 114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 정부 이전수입 1조1826억원 △지자체 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738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261억원 △기금전입금 1148억원 등이다.

정부의 보통교부금은 지난해 보다 436억원 가량 늘어나 기금을 활용하는 비율은 줄었지만,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일몰되는 등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서 그만큼 각종 사업들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