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윤석열 정부 심판 이뤄낼 것"

제주도당 초대 위원장에 김상균 선출...'탄핵다방 6호점' 운영

2024-12-01     홍창빈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이 공식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9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창당을 선포하며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한 탄핵 추진에 나설 것임을 거듭 천명했다.

이번 제주도당 창당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에 이어 조국혁신당의 14번째 시.도당 창당이다.

창당대회에는 조국혁신당 제주도 당원들과 함께 조국 대표를 비롯해 강경숙, 김선민, 김준형, 서왕진, 신장식, 이해민, 정춘생 의원 등 혁신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초대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균 위원장은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19, 20대 대선 민주당 후보 시민사회특보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창당대회 축사를 통해 “제주는 척박한 환경과 차별, 4·3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품고 있으면서 동시에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품고 있는 특별한 땅이다”라며 “조국혁신당은 불의와 억압에 맞서 싸웠던 제주 정신을 지표로 삼아 한라산의 기상과 제주 바람의 속도로 더 멀리, 더 깊숙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도당 위원장은 “제가 나고 자란 제주도에 조국혁신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주춧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 작은 일부터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 불공정과 윤건희 정부는 반드시 국민으로부터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낮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탄핵다방 6호점을 운영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이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며 "남은 2년 반 동안 이런 정권이 계속된다면 나라가 망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희는 지난 4월 11일 총선에서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를 외쳤다"며 "이제는 '3개월도 너무 길다'는 구호와 함께 국민과 하나 돼 탄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