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혁신도시 숙박시설용지, 공동주택 용도로 바뀌나

서귀포시,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 검토 착수
(주)부영주택이 제안...용도변경-고도완화 요청

2024-11-27     홍창빈 기자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관광숙박시설용지로 지정된 부지를 주택 등 용도로 바꿀지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주)부영주택은 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변경 입안을 제안했다.

이번 변경 제안은 부영주택측이 보유한 서귀포시 서호동1616 약 5만2375㎡를 기존 관광숙박시설용지에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지로 변경해 달라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부영측은 당초 숙박시설용지로 지정된 5만1350㎡에 더해 지난 2018년 확보한 가감속차로 1026㎡를 편입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존 30m 이하 고도제한을 40m 이하로 완화하고, 건축한계선도 부지 동쪽 연결녹지변과 25m 간력을 3m까지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계획 변경과 함께 현금 100억원 및 공공시설에 대한 30억원 지원을 제안했다.

용도 변경 제안 이유로, 제주도내 숙박시설의 포화로 인한 사업성 저하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측은 이 지역에 648세대 공동주택(임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각 부서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등 검토과정을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이르면 올해 말에서 늦어도 내년 초에는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