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해상 풍랑특보...화순항 인근에 중국어선 80여척 피항
2024-11-26 함광렬 기자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국어선 80여척이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 긴급 피항했다.
2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80여척이 화순항 인근 해상에 대피했다.
제주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피 어선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파도 역시 높게 일고 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피난 선박 간 충돌, 좌초 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또 해경은 중국어선이 피난 중 불법조업, 밀수 등의 불법행위를 하는지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태풍급 강풍에 중국 어선 500여척이 화순항 인근 해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