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 '치유농업포럼' 16일 개최...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치유농업과 관련한 공론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가 주관하는 치유농업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박람회장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국내외 민·관·학계 치유농업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유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의 감귤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해 논의를 펼친다.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정책에 대해, 벨기에 녹색치유센터 빌렘 롬바우트 고문이 벨기에의 치유농업 사례와 한국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민주 한국자연치유학회 회장(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양숙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활력팀장, 최영훈 한라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센터장, 김도희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 회장, 김미숙 일출봉아로니아 치유농장 대표가 참여하여 제주형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 김도희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촌자원을 보유한 제주는 치유농업의 최적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제주가 치유농업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유농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과 농작업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2020년 치유농업법이 제정된 후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25명의 치유농업사가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