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강경훈 /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총감독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37개 종목에 781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존경하는 130만 내외 제주도민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제주인을 대표하는 힘찬 기백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댄스스포츠, 사격, 수영, 양궁, 역도, 육상, 자전거, 체조, 배드민턴, 축구, 탁구, 당구, 레슬링, 복싱, 씨름, 유도, 태권도, 합기도 등의 종목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 당일 경기 능력을 극대화해 상위 입상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매년 다수의 메달을 안겨주며 제주체육의 효자종목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수영 종목에서는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첫 출전인 18세이하부 강지호(남녕고 1), 이예주(남녕고 1)는 소년체전에서 다년간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하고, 지난 8월 개최된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제주를 넘어 전국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한, 10월 6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세계 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금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현지(남녕고 2)의 메달을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사격 일반부에서는 지난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오예진(기업은행)과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씨름 황찬섭(제주도청)의 메달이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역도 종목 손영희(제주도청), 레슬링 이민호(국군체육부대), 송현식(제주도청), 유선호(제주도청) 등 다수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불굴의 투혼으로 연중 끊임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왔습니다. 훈련을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열정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최선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고 제주인의 기상을 전국에 널리 펼쳐 안전하게 귀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경훈 /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