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내국인 제주 관광객, 8월 들어 증가세 전환
제주공항 8월 수송실적...이용객 1811만여명
1~7월 감소세 보이던 국내선 이용객, 8월 '증가'
올해 들어 주춤하던 내국인 제주관광객 증가율이 8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공항 이용객은 1977만38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증가한 것이다.
제주공항 이용객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국제선 이용객의 즙증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간 국제선 이용객은 올해 165만48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만7975명에 비교해 148.1%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국내선 이용객은 올해 1811만90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8만9865명보다 3.1% 감소했다.
다만 국내선 이용객은 1월부터 7월까지 감소했던 것과 비교해, 8월 들어서는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선 이용객은 -3.5%였고, 7월 한달 국내선 이용객도 지난해 보다 0.3% 적었는데, 8월에는 증가세로 바뀐 것이다.
이는 결국 8월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도 있지만, 제주를 찾은 관광객도 증가하면서 국내선 이용객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9월의 경우 5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등으로 관광객 1000만명 달성 시점이 지난해 보다 빨라졌던 것을 감안하면, 국내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항공사별 운송률을 보면 대한항공이 17.8%로 가장 많았고 △제주항공 16.6% △아시아나 16.1% △진에어 14.3% △티웨이 13.5%△이스타 9.8% △에어부산 9.0% △기타 2.9% 순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