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90% 웃도는데'...제주도 도시가스 보급률 '19.8%'
김한규 의원 "도민 편의, 지역균형발전 측면 도시가스 확대 적극 투자 필요"
2024-09-22 최일신 기자
수도권과 지방 간에 주택용 도시가스 보급률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여전히 20%를 밑돌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도시가스 평균 보급율은 85.7%다.
수도권이 91.3%인데 반해 비수도권은 80.1%로, 보급률 편차는 11.2%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19.8%), 강원(61.5%), 전남(62.4%), 세종(69.9%)의 경우 보급률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민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가스 비용을 부담할 뿐만 아니라대부분의 가정과 업소에서 LPG를 사용하면서 연료비 지출 부담이 상당히 크다.
김한규 의원은 "도민 난방비 부담 절감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도시가스 인프라의 적극적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 논리로만 도시가스 문제를 접근하지 말고 도민 편의 향상,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