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정보시스템 개선...'도착정보.노선경로' 신속 제공
버스정보안내기 101대 추가 설치...수어방송 확대
2024-09-01 윤철수 기자
제주도내 버스정류소 등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가 대폭 개선되고, 설치 대수도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버스정보안내기(BIT) 101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화된 49대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와 노선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이용객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정보와 노선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 장비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총 1448대의 BIT가 운영 중으로, △제주시 동지역 608대, 읍면지역 299대 △서귀포시 동지역 260대, 읍면지역 281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 보강사업에서는 △제주시 읍면지역 29대, 동지역 25대 △서귀포시 읍면지역 32대, 동지역 15대가 추가된다.
또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버스 내 승객용 안내기에서 수어방송을 활용한 정류장 정보 제공을 확대(360개 정류장→500개)한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사업은 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