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 '종다리' 북상 대응체제 강화...재해취약지역 출입 통제
2024-08-20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 제주도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와 양수기 등의 응급복구장비 작동을 점검해 피해 예상 지역에 전진 배치했다. 재해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출입을 사전 통제하기로 했다.
하천 인근 저지대 주차 자제를 권고하고,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각종 농어업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이 밖에 강풍과 폭우로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해수욕장 파라솔 철거 조치, 저류지 인근 지장물 제거 등도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