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타깃 분명한 정책, 만족도 높아...정책 대상자 적극 발굴해야"

"정책 대상자 발굴.확대해 도민 삶의 질 향상해야"

2024-07-29     홍창빈 기자
29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전 진행된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정책 수혜 대상자를 대중적으로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7일 열린 ‘3040 엄빠(엄마 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와, 28일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의 주말 돌봄 프로그램 ‘홈치학교’ 수료식을 언급하며 "정책의 타깃이 분명했기 때문에 정책이 제대로 전달됐고, 그 결과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못지 않게 더 많은 수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과 홈치학교를 연계해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28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주민지원사업 협약 체결과 관련해서는 "‘선 공사 후 협약’을 이뤄낸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환경기초시설은 해당 지역을 특정하는 순간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도정의 적극적인 설명과 공감대 형성 노력이 쌓여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오 지사는 "지역 갈등 해결의 선도사례로 이번 협약을 제대로 인식하고 조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정책과 사업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와 관련해 행정시 공무원들을 위한 자치법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자치법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지방자치법과 지방공무원법에 명시된 권한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다"며 "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V2G(Vehicle to Grid) 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V2G 가능 차량 보급을 통해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회의에 앞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주 출신 오예진 선수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 출신 국가 대표 중 개인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며 오예진 선수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어려운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 만큼 걸맞은 예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