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조사 착수..."후보지 찾는다" 

민속자연사박물관, 필요성·타당성 등 기본계획 마련

2024-07-22     홍창빈 기자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삶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칭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가칭 '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5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 1월까지 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 현황, 여건 분석 △사례조사 △건립 대상 후보지 검토 △역사관 건립 타당성분석 △건축․전시․운영 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며, 용역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전시 콘텐츠 연구와 자료수집을 위한 조사,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제주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