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김포 원정서 1-0 신승...2년 연속 코리아컵 4강 진출

2024-07-17     함광렬 기자
17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8강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는 17일 오후 7시 김포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김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유리 조나탄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안찬기 골키퍼를 필두로 홍준호, 김태환, 연제운, 전성진, 이주용, 이탈로, 김정민, 구자철, 서진수, 진성욱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제주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페널티 아크 바로 앞에서 구자철이 프리킥을 획득했다. 서진수의 프리킥은 수비에게 막혔다.

김포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며 경기장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기며 선수들이 공을 차도 공이 움직이지 않고 멈추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전반 13분 김정민의 기가막힌 패스가 페널티 지역까지 연결됐지만 골키퍼가 먼저 잡아냈다.

김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브루노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제주 수비가 한 발 먼저 브루노의 슈팅을 방해하며 한숨을 돌렸다.

제주에 악재가 덮쳤다. 이주용이 경기를 뛰기 어렵다는 신호가 들어갔다. 제주는 전반 26분 이주용을 빼고 임창우를 투입했다.

전반 27분 서진수의 패스를 받은 진성욱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8분 김태환의 패스에 이은 서진수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임창우의 프리킥은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서진수의 슈팅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17일

제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진수, 구자철을 빼고 유리, 갈레고를 투입하며 이 경기를 90분 안에 끝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초반부터 제주에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후반 1분 김포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안찬기의 빠른 판단이 제주를 살렸다. 1분 뒤에는 제주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정강민의 슈팅은 골문을 한참 벗어났다.

제주도 힘을 냈다. 후반 7분 진성욱의 터닝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13분 진성욱의 슈팅은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원정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후반 32분 김정민의 프리킥은 수비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도 무위에 그쳤다.

제주는 후반 35분 전성진을 빼고 안태현을 투입했다. 후반 39분에는 진성욱을 빼고 카이나를 투입하는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40분 카이나의 프리킥은 무위에 그쳤다. 

연장 승부로 이어질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승부가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혼전 상황에서 유리의 헤딩이 김포의 골문을 열어냈다. 스코어 1-0.

결국 경기는 1-0 제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제주는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제주는 오는 20일 강원과의 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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