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숨고르기'...시점 다소 늦춰지나
국토부, 항공정책심의 의견 검토...'대통령 보고'도 변수
2024-07-16 홍창빈 기자
이르면 이번주로 예상됐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항공정책심의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들이 다수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검토해 반영 또는 미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시점도 7월 말로 미뤄지게 됐다.
여기에 대통령에게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점도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제2공항 건설사업이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아니나,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사안인 만큼 보고가 이뤄지게 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의 경우 8월1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다녀왔는데, 내부절차 마무리와 대통령의 휴가 시점이 겹쳐 보고가 늦어질 경우 기본계획 고시가 더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