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직항 재개' 中 산둥성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현지 여행업계 초청, 트래블마트 및 팸투어 진행

2024-07-15     최일신 기자

제주가 이달부터 주3회 운항이 재개된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와의 직항 정기노선 취항에 맞춰 산둥성 지역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중국 산둥성(지난시, 타이안시, 칭다오시)은 1억이 넘는 인구에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제주와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소재 여행업계 12곳을 제주로 초청해 도내 관광업계와 5년 만의 만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제주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산둥성에서 관광을 중심으로 두 지역 간 교류 확대를 강화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제주 관광상품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제주 도내 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인 트래블 마트와 신규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트래블마트에서

트래블 마트에는 산둥위소가치국제여행사(山东微笑假期国际旅行社), 제노공자문화국제여행사(齐鲁孔子文化国际旅行社)등 중국 산둥성 내 주요 여행업계와 제주 도내 여행사ㆍ호텔ㆍ관광지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지역은 인구와 경제면에서 매우 큰 시장이며,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제주 직항 정기노선과 크루즈가 취항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제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팸투어는 9.81파크 제주, 제주요트투어,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등의 관광지와 메종 글래드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등 도내 호텔업계 답사로 진행돼 실제 상품개발에 대한 중국 현지 여행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중국 산둥성 여행업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아주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확실히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든다”며 “이번 팸투어와 트래블 마트를 통해 제주 관광사업체와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고, 향후에도 좋은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