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재 조사 현장서 매몰됐다 구조된 60대 결국 숨져

2024-07-09     함광렬 기자

제주에서 문화재 표본조사 현장에서 토사가 붕괴돼 매몰됐다 구조된 60대가 결국 숨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도내 모 연구소 소속 60대 여성 ㄱ씨가 지난 6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에서 문화재 표본 조사를 하던 60대 여성 ㄱ씨와 70대 남성 ㄴ씨가 토사가 붕괴돼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1시 40분쯤 구조됐으며, ㄴ씨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