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유치 실패, 나름 성과도 있어...민생토론회 조속히 열려야"

오영훈 지사 "다른 국제.국내 회의 유치 자신감"

2024-07-01     홍창빈 기자
1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출입기자단과의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 20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물론 실패라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도 본다"고 자평했다.

오 지사는 "APEC유치전을 통해 제주도의 새로운 비전과 체계가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졌다. 새로운 mice산업 육성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자신감 확인했고, 이를 계기로 다른 국제.국내 회의 유치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APEC유치 실패와 관광청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지지부진한 것이 오 지사의 정치력 부족 때문 아닌가 하는 의문에 대해서는 "관광청과 관련해서는,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한 문제이고 수도권 이전과 관련돼 있다"며 "대통령 공약 이행 문제를 정부가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반론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 민생경제 토론회의 경우 저도 물론 요청했지만, 여전히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한 차례 날짜 통보받았었지만 무산됐다. 구체적인 사유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민생경제 토론회가 제주에서도 열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