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취임..."시민의 바람 완성하는 제주시 만들 것"
"역동 경제도시, 안전.복지도시, 혁신성장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후반기 제주시장에 취임한 김완근 시장은 1일 "공직사회 능력의 도약, 연결의 확장, 관점의 변화로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34대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제주도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정 슬로건 제막식, 취임선서, 취임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제주시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인구 감소 문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가지고 있다"며 "저마다 해결이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지금의 여력으로는 힘에 부치는 과제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하지만, 그것은 해야할 일이 아닌, 우리가 해결해 내야만 하는 시민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울러 그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것이 우리 제주시가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더 높은 역량의 도약과, 더 많은 시민과의 접점과, 더 빠른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능력치가 높아지고, 머리를 맞댈 사람이 많아지고, 생각이 다양해져야, 더 빠르게 시민의 바람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시정의 3대 기조를 △능력의 도약 △연결의 확장 △관점의 변화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비전과 기조를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빚어내고자 하는 7가지 목표, 역동 경제도시, 안전.복지도시, 시민자치도시, 혁신성장도시, 문화관광도시, 탄소중립도시, 균형발전도시는 시민의 바람과 닿아있다"고 강조했다.
'역동경제도시' 목표와 관련해,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적확하고 신속한 재정의 투입으로 시민들의 삶터를 풍요롭게 하고, 상권의 활성화와, 공공일자리의 확대, 1차산업 활력화를 추진하여 민생의 어려움에 극복의 희망을 새겨 넣겠다"고 밝혔다.
또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만들겠다"며 "제주형 통합돌봄을 기본으로 견고한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해에 대한 방비를 단단히 하여 시민들의 안온한 일상이 유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한이 늘어나는 시민자치도시를 만들겠다"며 "현재 우리 시의 최대과제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비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도입 과정에서 나타날 문제들을 확실히 해결하여, 마지막 행정시장이 아닌 마중물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변화를 업무에 도입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의 혁신 시책으로 가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또 "관광 분야에 대해 보다 신속한 수용태세를 갖추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콘텐츠를 구축해 제주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아울러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로 탄소 발생을 억제하고, 시민이 공유하는 녹지공간을 확대해 환경을 우선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균형있는 정주 여건 조성으로 사람이 중심되는 균형발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열정과 책임감, 치우침 없이 올곧음을 향하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새로운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