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읍 위미리에 7500톤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제주도,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2024-06-16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 중규모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인근 농가 등에 연간 최대 17만 1400톤 규모의 빗물을 공급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1일 제주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 회의실에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관계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빗물이용시설이 가장 많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2028년까지 총사업비 288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11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저류조·배수탑·가압장(7500톤)과 집·송수관로(27.5km) 등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농가 등에 빗물을 공급하게 된다.
빗물 공급은 강우 시 소규모 빗물이용시설에서 유출되는 빗물을 저류시설로 모은 뒤 가압장에서 압력을 가해 배수탑을 통해 수요농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