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용 주무관과 APEC 제주 유치

[기고] 강승훈 /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실

2024-06-05     강승훈
강승훈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 있다. 젊어서는 사랑이 그랬고 나이가 드니 열정이 그렇다.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다.

‘같이 있지 못하면 참을 수 없고/보고 싶을 때 못 보면 눈멀고 마는~’ 중년들의 애창곡 ‘열정’의 가사다. 혜은이가 노래한 건 활화산처럼 터져 오르는 사랑의 열정이다.

열정(passion)은 고난을 뜻하는 라틴어 ‘pati’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열정은 고난이 닥쳤을 때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이런 열정의 대상에 배움과 일이 있다. ‘나이야~ 가라’를 외치는 만학도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들에게 열정은 청춘의 다른 이름이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일도 신명 나게 한다. APEC 유치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강창용 주무관도 그런 사람이다.

‘APEC이라 쓰고, 제주라고 함께 부르자’라는 칼럼에서 그는 ‘신나고 감동적인 APEC 유치 활동’이라고 했다. 자신이 맡은 일을 ‘신나게’ 하는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열정이 있는 사람의 눈에서는 빛이 난다고 한다. APEC을 외치는 그의 눈도 윤슬처럼 반짝인다. 술자리에서는 물론이고, 어쩌면 그는 꿈속에서도 APEC을 외치고 있는지 모른다.

유치신청서와 현지실사에서 제주는 숙박 시설, 국제회의 경험, 해녀 문화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 역량을 피력했다. 이제 제주는 APEC 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오영훈 지사의 의지와 도민들의 염원, 그리고 강창용 주무관의 열정에 힘입어 2025년 APEC은 제주가 유치할 것이다. <강승훈 / 제주도 대변인실>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