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진통 끝에 '의대 증원' 학칙 개정...내년 정원 40명→70명
교수평의회-대학평의원회 잇따라 통과
2024-05-27 홍창빈 기자
제주대학교가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70명으로, 이후에는 100명으로 확대하는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제주대 교수평의회는 2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관련 학칙개정안을 재심의해 가결했다.
이번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부결하자,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재심의를 요구하면서 진행됐다.
평의회는 지난 23일 이 개정안에 한 차례 재심의를 실시했지만, 결정을 보류했고 당초 29일 재심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 24일 오후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해 최종 확정함에 따라 제주대는 심의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학칙개정안이 이날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를 잇따라 통과함에 따라, 내년 모집분 부터 바로 적용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