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선 국내선 좌석수.이용객, 2년 연속 감소세

제주공항 1~4월 항공수송 실적 분석 결과
국내선 900만명 밑돌아...국제선은 70만명 육박

2024-05-17     홍창빈 기자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사들이 제주노선 항공기를 축소하면서, 제주공항 국내선 좌석이 2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올해 4월 기준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주공항 공급석은 1058만9689석, 이용객은 944만72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은 973만8589석에 이용객은 874만1912명, 국제선은 85만1100석에 이용객은 69만881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선 공급석은 1005만5896석, 이용객은 918만979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좌석은 3.2%, 이용객은 4.9% 줄어들었다.

2022년의 경우 1~4월 공급된 좌석은 1072만3707석, 이용객은 915만8169석이었는데, 2년 만에 좌석수는 95만5118석, 이용객은 41만6257명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5362석 19만892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해 각각 246% 및 266%가 증가하면서 85만1100석 69만8813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4월 한달만을 놓고 비교하면 국내선 감소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한달간 국내선 공급좌석은 255만2037석, 이용객은 234만53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6만1665석 239만9869명과 비교해 각각 0.4% 및 2.3% 감소했다.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9만9339석 7만541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20.4% 및 143.7% 증가한 21만8909석 18만3795명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