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의장 "제주도 추경예산, 타당성과 적정성 중점 검토"

2024-05-14     홍창빈 기자
14일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2시30분 열린 제42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며 "어렵게 마련한 재원인 만큼 예산편성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제주도정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및 서민 가계 안정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며 "추경 편성에 그치지 않고 침체된 경제와 소비를 활성화하고 관광 및 건설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인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은 지방세 증가분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편성됐다"며 "국고와 제주의 재정 여건이 좋지 않고 경기호전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예산편성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에 나서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 시작됐다. 각 부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며 "내년도 정부의 재정 여건은 올해만큼이나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