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인가...내년 5월 착공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 867세대 건설 예정
2024-04-30 윤철수 기자
제주시 이도2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공사가 내년 5월 시작된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이도주공 2, 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8년만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인 토지, 건물 등의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이다.
이번에 계획이 인가되면서 내년 2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시작되고, 5월 본격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재건축 아파트의 완공은 2028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진행 일정이 늦어지면서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조합원 분담금도 예상보다 높아져 전용 84㎡는 5억원 초반, 116㎡는 8억원 중반대이다.
고성협 제주시 주택과장은 “조합의 재건축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제주시 이도이동 777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총 867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공자 변경으로 인한 소송 등 난항을 겪었으나 2020년 8월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