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공장 확장계획 본격 검토...생산.물류 인프라 혁신 추진

개발공사, 삼다수공장 인프라 혁신전략 용역 발주

2024-04-26     홍창빈 기자

제주삼다수가 국내외 먹는물 시장 변화에 대응해 부지 확장과 생산.물류 인프라 혁신 등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공장 부지, 건축물, 설비, 에너지 등 생산 인프라 혁신전략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삼다수공장에 대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안전진단 및 생산설비 재배치·설비개선)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생산설비 순차적 수명 도래, 신규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 △삼다수공장 물류거점화(제품 품질유지를 위한 자동물류창고 도입) △전력, 신재생에너지, 부지확장, 도입시설 등을 검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 △국내 먹는샘물 시장 및 제주삼다수공장 기초 현황 분석 △제주삼다수공장 인프라 혁신전략 단계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종합 결론 및 기대효과 분석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주삼다수공장 운영현황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및 공장 부지확장 등 혁신전략의 필요성 제시하도록 했다.

또 △중장기 및 단계별 세부 마스터 플랜 수립(인허가 절차 포함) △공장 전력 사용과 증설(필요시)에 따른 운영방안 △신재생에너지 추진방법·방향, 인허가, 사업비, 부지선정, 리스크 △생산라인 설비개선·증설 등에 따른 제품용량별 적정 생산비율 및 생산능력 등을 제시하도록 했다.

용역비는 2억1944만여원이며, 오는 5월21일 입찰을 마감한 뒤 5월22일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18년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3700톤에서 4600톤으로 증산 허가를 받았으나, 현재 하루 평균 약 32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해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