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신제주권 여.중고, 전환.재배치 여러가지 방법 검토 중"

"신설은 정말 물 건너갔다 보더라도...포기하지 않을 것"
제주고 일반고 전환 제안에..."하나의 대안될 수 있어"

2024-04-22     홍창빈 기자
22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과 관련해 22일 "신설은 정말 물건너 갔다고 보더라도, 재배치나 미래를 위해 (일반고)전환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며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진행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제주시갑)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양 의원은 "신제주권 이제 교육 인프라와 관련해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및 이전, 전환"이라며 "신설은 완전히 무산됐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 교육감은 "저는 아직도 포기하고 있지 않다"라며 "신설은 정말 물건너 갔다고 보더라도 재배치도 있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학교를 전환시키는 방법도 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서 그것을 악착같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저는 제 공약을 100% 수행할 수 있다고 자부하지는 않는다. 뭐 상황에 따라서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신제주권 여.중고 문제는)이 부분은 아이들 등하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 의원은 "제주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김 교육감은 "그것도 아직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양 의원은 "(제주고를)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면 여학생 비중을 좀 많이 좀 높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김 교육감은 "그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 교육감은 신제주권에도 학생문화원과 같은 교육복지시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신제주에서 학생문화원까지 금방 갈 수 있다"며 "(신제주에도 설립하는 등)그렇게 하면 대정, 성산포에도 세워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