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후보, '송재호 통화내용 공개' 문대림 추가 고발
2024-04-09 홍창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관련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송재호 의원과의 통화내용 공개 등에 대한 고발을 진행했다.
고 후보는 9일 문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통신비밀보호법 및 개인정보보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난 TV토론과정에서, 문 후보가 송 후보와의 통화녹음 공개 관련해 '송재호 후보와 형님 동생 하는 사이가 아니었나'라는 물음에 문 후보는 '형님이라는 표현을 단 한 번도 써본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점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발장을 통해 "도덕성 및 인성 판단을 나름의 기준으로 삼는 TV토론에서 도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시청자를 현혹하기 위해 자신의 허물을 은닉하고자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대림 후보의 통화녹음공개 경위와 사과 등을 촉구했으나 반성 및 책임질 줄 모르는 문 후보의 범죄혐의를 수사의뢰 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주한 제3자의 신원 파악 및 수사 촉구와 녹취록 공개와 관련한 모든 진상을 규명하고자 ‘통신비밀보호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도덕성과 인성을 갖춘 후보가 시민의 대표가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시민과의 약속도 지킬 수 있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