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총선 사전투표율, 제주시권 저조했으나...서귀포는 달아올랐다

사전투표 최종 마감결과, '전국 31.28%, 제주도 28.5%' 기록
제주시 27.3%, 전국比 4%p 낮아...서귀포는 '31.7%'로 상회

2024-04-06     홍창빈.윤철수 기자

[종합]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결과,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8.5%로,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귀포시 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높은 열기를 보여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된 사전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1384만90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31.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선거 중 2022년 20대 대선(36.93%)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6.69%)과 비교해서는 4.6%포인트 높았다.

5~6일

제주에서는 선거인 수 56만6611명 중 16만1493명이 참여해 28.5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시 지역은 41만290명 중 11만2015명이 참여해 27.3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약 4%포인트 낮은 수치다. 제주시 갑 선거구와 제주시 을 선거구의 선거 열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귀포시는 15만6321명 중 4만9478명이 참여해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도는 31.6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간 경합 구도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높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각 후보진영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22대
제22대

한편, 제주도내 3개 선거구 후보자 7명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모두 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도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도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제주시 이도1동복지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제주시 봉개동 복지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제주시농협 본점에 마련된 일도2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각각 투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의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도 이날 오전 각 동홍동주민센터와 서홍동복지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제22대 총선의 본선거는 오는 10일 실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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