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김부겸 전 총리 "윤석열 정권 심판"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5일 제주를 찾아 "윤석열 심판이 민생 회복 첫걸음"이라며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50분쯤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인근에서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와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문대림 후보의 공약인 ‘제주공영농산물도매시장 설립,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해양자치권 확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며 “제주도는 모든 선거에서 전국 선거 판세를 알 수 있는 시금석 같은 곳”이라며, “제주의 상황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승리를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역설했고, “항상 도민의 맨 앞에 서서 제주를 위한 정치를 할 것이며, 맨 마지막까지 도민과 함께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어 오후 3시30분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후보와 함께 제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고정호 제주도상인연합회장, 김선애 칠성로조합이사장, 양창영 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을 비롯한 십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주차환경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의 제안을 전달했다.
이들은 "은행들이 원도심에서 나가면서 상권이 더 안 좋아졌다"며 "수익성이 낮아 건물이 신축되지 않아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며 고도제한을 풀어달라"는 요청도 전달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잘 들었고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이 노력하겠다"며 "김한규 후보가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김한규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는 저의 중요한 목표"라며 "중앙 정부기관들과 제주도청과 함께 협의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원도심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