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기철 후보, 허위 이력-재산 축소신고 의혹"
2024-04-05 홍창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동수 대변인은 4.10총선 서귀포시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관련해 5일 논평을 통해 공보물 이력이 잘못됐고,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대변인은 "고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최초의 제주출신 경찰청장'이라는 거짓 경력을 기재했다"며 "고 후보는 약 6개월 동안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지낸 적은 있지만 전국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을 역임한 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거짓경력을 집집마다 배포되는 선거공보물에 버젓이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후보는 또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됐던 속초 땅에 대한 재산축소신고 의혹도 즉각 해명해야 한다"며 "고 후보자는 배우자 소유의 속초땅을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한 744만7000원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 재직시 2회 제출한 재산신고서에는 해당 토지의 가액이 모두 3400만원으로 돼있다"며 축소 신고를 의심했다.
한 대변인은 "선관위도 즉시 사실을 조사하여 거짓정보가 있다면 바로잡고 유권자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큼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