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아 후보 "4.3추념식 불참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위원장에 강한 유감"
2024-04-02 윤철수 기자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2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관련 입장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마저도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강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사실 충분히 예견되었다"면서 "국민의힘은 희생당한 제주도민들을 ‘제주 폭동을 일으킨 자들이자 김일성 지령을 받은 무장 폭동을 꿈꾼 자들’이라고 매도한 조수연과 ‘4.3 김일성 지령설’을 퍼트린 태영호를 공천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4.3 추념식에 여야 각 정당 대표들이 불참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며 "특히 공식선거운동기간 단 한 번도 제주를 찾지 않은 한동훈 위원장이 4.3추념식마저도 불참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은 4.3을 매도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조수연, 태영호 후보를 공천한 행위에 대해 즉각 제주도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