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구역 3개로 개편한다면..."찬성" 47% vs "반대" 37%
헤드라인제주.KCTV.한라일보.뉴제주일보, 한국갤럽 3차 조사 결과
대부분 연령층, 성별, 지역 '찬성' 우세...20대 청년층은 '반대' 우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행정구역을 3개로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응답자 층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는데, 20대 청년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지역현안 관련 조사 결과를 2일 저녁 공개했다.
현재 두 개로 되어 있는 행정구역을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로 조정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37%로 조사됐다.
모름/응답거절은 16%.
찬성 의견은 여성(45%)보다는 남성(50%)에서 높았다. 연령별에서는 30대와 5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40대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반면 18세 이상 및 20대에서는 찬성 38%, 반대 43%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정치성향별 모두 찬성 의견이 높게 나왔다.
◇ 제주도 언론4사 제3차 여론조사는...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월30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516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무선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응답률은 16.2%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