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강순아 후보 집중유세..."제주도민 삶 지키는 정치 하겠다"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1일 저녁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앞 사거리에서 1차 집중유세를 갖고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한국사회를 퇴행으로 내몰아가는 정권과 싸워달라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받들어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과 한판승부를 벌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 후보는 선거운동 전까지 제가 요양보호사로 곁을 지켰던 어르신께서 돌아가셨다. 어르신을 지키지 못한 한스러움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았다"고 운을 뗀 후, "윤석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강대강 대치를 하는 동안 병원 뺑뺑이로 많은 국민들의 생명이 위태로워진데 두 집단 모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삼은 이번 사태는 국민들은 물론 전문의들이 떠난 병원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보건의료 노동자들마저 숨통을 조이게 하는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의 정치가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간 저와 녹색정의당은 제주 제2공항,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등 지역사회에서 민의를 거스르는 권력 앞에 당당히 맞서 싸워왔다”면서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제주도민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혈액암을 앓았던 저의 어머니가 민주노동당의 의료공약이었던 ‘암부터 무상의료’로 길고긴 투병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제가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되어 기후위기, 돌봄위기를 해소하고 제주도민을 지키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날 집중유세에서는 김옥임 녹색정의당 비례의원 후보, 현애자 전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며 찬조연설을 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