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 "위성곤 의원 '제2공항 입장' 진정성 의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30일 총선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찬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하여, 도민들에게 먼저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위 옙후보가 지난 8년 동안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보여준 제2공항에 대한 애매모호한 입장을 견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표만 의식한 발표가 아닌지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또 " 2015년 성산으로 공항부지가 선정되었을 당시, 도의원이었던 위성곤 의원은 가장 먼저 환영의 뜻을 밝혔다가 그후 여러 차례의 말 바꾸기와 선택적 침묵으로 일관했던 적이 있다"면서 "2023년 1월 제주MBC와의 신년대담에서는 제2공항 찬성입장을 밝히며 성산읍 지역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언급해 또 본인의 말을 손바닥 바꾸듯이 바꿨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위 예비후보가 갑자기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마치 처음부터 줄곧 제2공항 건설을 찬성했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의식한 처사라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위 예비후보가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시민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제주 출신 국회의원 3명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국민의힘 중앙당처럼 제2공항 건설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