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욱 전 위원장, 제주시 을 '출마'...본격 선거전

예비후보 등록, "제주 맞춤형 신선한 정치 펼칠 것"

2024-01-17     원성심 기자
김승욱

김승욱 국민의힘 전 제주시을 당협위원장(56)이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김 위원장이 첫 주자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제주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의석을 모두 차지해으나 그간 그들이 제주를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면서 "과연 제주의 삶이 나아진 게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제주를 위해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한 제주 맞춤형 신선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진정한 제주의 발전을 도모하려면 중앙만을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가지는 메리트를 충분히 살려 우리 제주도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제주 마을 곳곳마다 애정과 관심을 피력하며 간접적으로 출마 의지를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서울대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공학석사)한 후 삼성물산 주택건설부문 등 건설업계에 종사했다. 제주대 건축공학과에 출강을 하기도 했다. 현재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정계에 입문해서는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다음 주중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