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전 의원, 민주당 탈당...아라동을 보궐선거 출마하나

2024-01-09     홍창빈 기자
강민숙

강민숙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강 전 의원은 지난 8일 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는 4.10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 전 의원은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이번 탈당은 아라동을 보궐선거 출마와 관계 없다"면서 "고민.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해, 강경흠 전 의원을 공천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아라동을 보궐선거 무공천을 결정하며 "이번 결정은 자당 소속의 선출직 공직자가 도민과 당원들의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정치를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내 인사가 탈당한 뒤 보궐선거에 당선된다 하더라도 복당을 받아주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의원이 보궐선거에 출마할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등 3파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