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정기인사, '혁신' 기조로...핵심 보직 변화 있어야"

"지금의 인사제도, 개인 성과 반영 부족...개선할 것"

2024-01-04     홍창빈 기자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번 정기인사의 기조를 '혁신'으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기인사 방향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 기조를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9일 정기인사 예고를 하게 되는데,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 기조를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핵심보직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 있어야 새바람 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보직에 대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신산업 육성과 도정 핵심정책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냈던 직원들에 대해서는 그만큼 인센티브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지금의 인사제도가 부족한 점이 있다. 개인의 성과를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지금 제도는 조직과 부서 중심의 인사제도이기 때문에, 어떻게 성과를 내는 방식으로 전환할지 고민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 개선방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 3일 사무관(5급)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8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19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22일 임용장 수여 등이 예정돼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