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전 교수, 제주시갑 출마..."사람 사는 제주 위해 싸울 것"

"구태 정치가 대변하지 못한 서민들 대변할 것"

2024-01-02     홍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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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56)가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2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사는 제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제주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며 "더 큰 문제는 모두 위기라고 말을 하면서도 위기 극복에 대한 대안은 똑 부러진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두루뭉술 듣기 좋은 허황된 말들의 잔치이다. 해결책을 찾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며 "공부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는 정치인은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세금 도둑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한 달에 수 십 만원 밖에 벌지 못해 아르바이트 임금도 챙겨주지 못하는 편의점 사장님은 우리 친구의 또 다른 모습"이라며 "윤석열 검찰 정권과 대기업의 탐욕, 불공정은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을 자책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아무 죄 없는 친구와 이웃들을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양극화 위기, 불평등 위기, 기후 위기 등 대전환시대의 복합 위기들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내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또 제주에는 제 2공항 문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 같은 산적한 현안들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검증을 거쳐 도출된 대안을 도민에게 내놓고 도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면, 정치인이 바뀌지 않는다면 절박한 서민들의 눈물, 분노, 갈등은 그저 ‘민원’이나 ‘불평 불만‘으로 치부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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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예비후보는 "진정한 변화는 정쟁이 아니라 희망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오늘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이 자리에서 도민 여러분들께 호소하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정치에 대한 권력의지만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라는 새로운 전환을 말하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 독재정권의 심판을 위해서는 먼저 근본적인 정치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패거리 정치, 혐오의 정치, 서로 끌어 내리는 정치는 이제 걷어치워야 한다. 저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새로운 서민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치를 때마다 똑같은 이름들, 똑같은 공약들만 난무하는 그런 선거를 바꿔야 한다. 도민 여러분들만이 바꿀 수 있다"며 "이제까지 구태정치가 대변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저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대변해 내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서민 중심 지역경제 시대를 열어 내겠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가장 먼저 서민금융 대출 법률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의 인구는 서울의 1개 구 수준으로,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대출 시범지구로 선정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제주발 우체국 금융 대출이 전국의 서민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민을 뒷배로 두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정치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이 뒷배로 여기고 일을 시키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먼저 과거의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도민에 대한 바른 정치 태도와 강하고 건강한 선함을 가진 정치인이 이긴다는 정치개혁의 첫 발을 디딘다"며 "생존을 위한 삶이 아닌 행복을 위한 삶이 되는 복지 제주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