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평→ 평화로 진입 우회도로 건설공사 본격화

제주도, 광령~도평 우회도로 도로구역 결정 고시
행정절차 마무리...편입토지 보상 후 공사 착공

2023-12-29     홍창빈 기자
광령~도평

제주시내에서 평화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도로구역으로 결정되 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령~도평 우회도로를 도로구역으로 결정 고시하고, 공사 착공을 위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 절차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에서 평화로로 진입하기 위해 광령~도평 총 연장 4.09㎞ 4차로를 건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986억원(국비715억원, 지방비271억원)으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편입토지 보상 협의가 시작됐는데, 일정정도 보상이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평화로 광령~도평 우회도로가 추진되면 광령-월광로-오일장-제주국제공항이 연계돼 평화로 광령에서부터 공항까지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이동시간 50분보다 30분정도 단축된 시간이다.

아울러 한라대사거리, 노형로터리, 제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신제주권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이 일부 해소되고 제주시 서부권 도심지 교통이 우회되는 효과로 인해 도민 생활도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